팬더뉴스01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 알아보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 알아보기

팬더뉴스01 2025. 7. 23. 17:52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7

여수 장도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한 문화공원 종합 가이드

여수 장도는 GS칼텍스재단의 지원으로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입니다. 335m 진섬다리를 건너 창작스튜디오와 전시관, 다도해정원을 만나보세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3

여수 장도 예술의 섬 개요와 위치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4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5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6

장도의 역사와 진섬이라 불리는 이유

여수 장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진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왔어요. 섬이 길게 뻗어있는 모양새 때문에 '진섬'이라 명명되었다고 하는데, 이 이름에는 1900년대 초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섬 주민들의 애정이 깊이 담겨 있습니다.

장도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삼국시대 유물과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죠. 1930년 초 정채민 씨 일가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섬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그때부터 주민들은 이 작은 섬에서 농사짓고 바다에서 갯것을 잡아 자식들을 키워왔습니다.

과거 장도 주민들은 육지와 섬을 오가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석축교를 이용했어요.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 두 번씩 바다에 잠기는 이 다리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존재였죠. 지금도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진섬다리라는 이름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3

예술의 섬으로 변신한 배경

2019년부터 GS칼텍스재단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장도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어요. 단순히 관광지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예술가들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섬'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조성된 거죠.

사실 처음 이 프로젝트 소식을 들었을 때는 반신반의했었는데요. 작은 섬을 어떻게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직접 가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예술적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더라고요.

현재 장도에는 창작스튜디오 4개 동, 다목적 전시관, 다도해정원, 전망대,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가장 인상적인 건 팽나무 노거수와 옛 우물 같은 장도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그대로 보존했다는 점이에요.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정말 잘 맞춘 사례라고 생각해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3

장도 예술의 섬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7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8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9

창작스튜디오와 전시관 탐방

장도의 핵심 시설은 단연 창작스튜디오예요. 조각동, 회화동, 문예동 등 총 4개 건물로 구성된 이곳은 국내외 예술가들이 실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공간입니다. 작업실과 다목적실, 정원, 외부 작업장까지 갖춰져 있어서 예술가들이 온전히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건 예술가들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작업실 내부는 출입 통제되어 있지만, 외부에서도 예술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거든요. 실제로 살아 숨 쉬는 예술 공간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장도 전시관은 예술의 섬의 문화예술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전시실, 교육실, 아트 카페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에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고래야, 안녕!' 기획전시가 7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0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1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2

전시관 내부의 아트 카페도 꼭 들러보세요.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 갯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커피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특히 해질녘에 가면 황금빛 바다와 함께하는 감성적인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다도해정원과 둘레길 산책

장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도해정원이에요. 남해 자생 나무와 야생 화초들이 심어진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만개해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어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정원을 가득 채우죠.

다도해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데,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포토존들이 가득해요. 단, 나무 그늘이 많지 않아서 여름철에는 햇볕 차단에 신경 쓰셔야 해요. 다행히 2025년부터는 여수시가 동백꽃 모양의 예쁜 우산을 대여해주고 있어서 편의성이 많이 개선됐답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4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5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6

둘레길은 장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걸어서 약 30분 정도 소요돼요. 해안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중간중간 설치된 쉼터에서 잠깐 쉬어가며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둘레길을 걷다 보면 옛 장도 주민들이 사용했던 우물을 만날 수 있어요. 팽나무 노거수 아래 위치한 이 우물은 1900년대 초부터 사용되어 온 역사적인 장소인데,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개발 과정에서도 이런 역사적 흔적들을 잘 보존한 점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여수 장도 관람 정보와 주변 명소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3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4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5

입장료, 운영시간, 교통편 정보

장도 예술의 섬은 입장료가 무료예요!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죠.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4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5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6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어요. 장도로 가는 진섬다리는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긴다는 거예요. 335m 길이의 이 다리는 과거 주민들이 사용하던 석축교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거든요. 방문 전에 물때표를 확인해서 다리가 잠기지 않는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교통편은 자가용 이용이 가장 편해요. 장도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섬이라서 웅천친수공원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니까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여수엑스포역에서 333번 버스를 타고 문수동주민센터에서 82번이나 83번 버스로 환승해서 웅천지웰1차아파트 정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해질녘 장도의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석양이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다만 저녁 늦게까지 머물 계획이라면 다리가 잠기는 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6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7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8

웅천친수공원과 연계 관광코스

장도 관람을 더욱 알차게 만들고 싶다면 웅천친수공원과 연계해서 둘러보세요. 장도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공원은 해수욕장과 야영장, 해양레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문화예술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웅천친수공원의 송림과 나무데크, 모래사장이 길고 넓게 펼쳐져 있어서 해수욕하기에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도심과 가까워서 편의시설이 풍족한 게 큰 장점입니다. 야영장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문화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성수기와 주말에는 경쟁률이 높으니 빨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해요.

장도에서 예술적 감성을 충전했다면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든 여수 선소유적이나 고소천사벽화마을, 향일암도 함께 둘러보세요. 특히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 중 하나로 유명한데,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정말 장관이에요.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7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오전에 장도 예술의 섬을 둘러보고, 점심은 웅천친수공원에서 해결한 다음, 오후에는 여수 시내 관광지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거예요. 하루 종일 알찬 여수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2025년 현재 장도에는 다도해정원과 우물쉼터, 야외무대 등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요.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을 대표하는 힐링의 숲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추천하는 관광명소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마무리

지금부터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 문화와 예술,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에요. GS칼텍스재단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탄생한 이곳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7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8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9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런 문화공간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죠.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예술 작품 감상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도 크답니다. 올여름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장도 예술의 섬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분명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볼만한 글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8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19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0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1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2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3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4
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5여수 장도 예술의 섬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 명소_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