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뉴스01
태국 끄라비 피피섬 즐기기 현지 물가 여행 후기 알아보기 본문
태국 끄라비 피피섬 즐기기 현지 물가 여행 후기
태국 끄라비 피피섬 휴양지 여행의 진짜 모습
태국 끄라비 피피섬 즐기기 현지 물가 여행 후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태국 남부의 보석 같은 섬, 피피섬에 직접 다녀왔어요. 정말 말로만 듣던 그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가 눈앞에 펼쳐졌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피피섬은 끄라비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이에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 촬영지로도 유명한 마야베이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2025년 현재 피피섬은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되어 전 세계 여행객들로 다시 북적이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근데 막상 가려고 하니까 정보가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현지 물가나 실제 투어 가격에 대한 생생한 정보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한 모든 것들을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태국 끄라비 피피섬 2025년 최신 투어 가격과 예약 꿀팁
피피섬 투어 현지 가격 흥정 후기
피피섬 투어를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방법,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방법, 그리고 피피섬에 도착해서 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해본 결과, 현지에서 예약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었어요. 끄라비 아오낭 해변 주변에는 정말 많은 여행사들이 있거든요. "발에 치이는 게 여행사"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려고 했는데, 현지 날씨가 변수라서 마음을 바꿨어요. 태국은 우기 시즌에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어서 당일 날씨를 보고 결정하는 게 더 현명하더라고요.
실제 가격 흥정 후기를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처음에는 2,500바트를 불렀어요. 하지만 몇 군데 돌아보고 흥정하니까 1,800바트까지 떨어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게 거의 마지노선인 것 같더라고요.
피피섬 투어 가격 비교표를 정리해 드리면:
• 온라인 예약: 2,000~2,400바트
• 현지 여행사 정가: 2,500바트
• 현지 흥정 후: 1,800바트
• 성수기 할증: 약 200~300바트 추가
흥정할 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혼자 가지 마시고 최소 2-3군데는 돌아보세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더 싸게 해준다"고 하면 대부분 가격을 더 깎아줘요. 실제 여행 경험담을 보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야베이 입장료와 투어 코스 완벽 분석
마야베이는 피피섬 투어의 하이라이트예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입장료가 별도라는 거죠. 외국인 기준으로 400바트(약 15,000원)를 내야 해요.
솔직히 처음엔 "15,000원이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더라고요. 정말 이 세상 것이 아닌 것 같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거든요.
마야베이는 2018년에 생태계 훼손으로 3년간 폐쇄되었다가 2022년에 재개장했어요. 그래서 지금이 가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다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변에서 수영은 할 수 없어요. 대신 보트에서 내려서 해변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약 30분 정도 머물 수 있어요.
피피섬 투어 코스는 보통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바이킹 동굴 (석회암 동굴 관람)
2. 삐레라군 (스노클링)
3. 마야베이 (사진 촬영)
4. 몽키베이 (원숭이 관찰)
5. 뱀부비치 (자유시간)
전체 투어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소요돼요. 스피드보트로 진행되며, 각 포인트마다 30분~1시간씩 머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삐레라군이었어요. 여기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물이 정말 맑아서 바닥이 훤히 보이더라고요. 열대어들도 정말 많고 색깔도 화려해서 계속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피피섬 현지 물가와 맛집 완벽 가이드
현지 식당 가격대와 추천 메뉴
피피섬 물가는 태국 본토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한국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한 편이에요. 일반 식당에서 한 끼 식사는 100-300바트(약 3,700~11,000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가 피피섬에서 직접 먹어본 맛집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파노이 타이푸드(Panoi Thai Food)예요. 여기는 장기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더라고요.
파노이 타이푸드의 대부분 메뉴가 100바트 이하예요. 정말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잘 만들어져 나와요. 특히 팟카파오무쌉(바질 볶음밥)이 별미입니다!
잘게 다진 돼지고기에 바질과 매콤한 고추를 볶아 밥 위에 얹어주는 건데, 거기에 파파야 샐러드 쏨땀을 곁들이면 완벽한 조합이에요. 매운맛도 조절이 되어서 정말 맛있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추천 맛집은 코스믹(Cosmic)이에요.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어요.
과거 대형 쓰나미가 있었을 때 주인장이 여행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대요. 그래서 그 후로 쭉 여행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실제로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더라고요.
피피섬 식당 가격 정리:
• 현지 식당 한 끼: 100-200바트
• 관광지 레스토랑: 200-400바트
• 해산물 요리: 300-600바트
• 음료수(콜라): 30-50바트
• 생맥주: 80-120바트
• 망고 스무디: 80-100바트
브런치 카페도 잘 발달되어 있어요. 건강한 스무디볼이나 신선한 샌드위치를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힐링이 됩니다. 가격은 150-250바트 정도예요.
피피섬 맛집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피피섬 숙박비와 호텔 선택 기준
피피섬 숙박시설은 정말 다양해요. 백패커용 호스텔부터 5성급 럭셔리 리조트까지 모든 게 있습니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요.
제가 머물렀던 곳들을 기준으로 숙박비를 정리해 드리면:
• 백패커 호스텔: 1박 10,000-25,000원
• 중급 호텔: 1박 40,000-80,000원
• 고급 리조트: 1박 150,000-300,000원
• 럭셔리 빌라: 1박 500,000원 이상
피피섬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위치예요. 톤사이 항구 근처에 머무르면 페리 터미널과 가깝고 번화가도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조용한 휴양을 원한다면 롱비치 쪽을 추천해요. 좀 더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다만 톤사이까지는 걸어서 20-30분 정도 걸립니다.
제가 실제로 머물렀던 PP 더 비치 리조트는 가성비가 정말 좋았어요. 1박에 약 6만원 정도였는데, 수영장도 있고 해변 접근성도 좋더라고요. 후기 점수도 8.5점으로 높은 편이에요.
피피섬은 섬이라서 현금이 많이 필요해요. ATM은 있지만 수수료가 좀 비싸니까 미리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피피섬 입도할 때도 1인당 20바트의 입장료를 현금으로 내야 해요.
숙소 예약 팁을 하나 더 드리면, 성수기(12월-3월)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현장에서 구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하지만 비수기에는 현장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어요.
끄라비 피피섬 여행 실전 경험담과 주의사항
교통편과 이동 시간 실제 후기
끄라비에서 피피섬까지 가는 방법은 페리가 유일해요. 끄라비 끌롱 질라드 부두에서 출발하는데, 편도 350-450바트 정도예요.
제가 실제로 이용해본 결과, 스피드보트는 1시간, 일반 페리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스피드보트가 빠르긴 하지만 파도가 높을 때는 좀 흔들려서 멀미하기 쉬워요.
페리는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해요. 시간은 더 걸리지만 덜 흔들리고 좌석도 넓어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요. 가격도 스피드보트보다 저렴하고요.
페리 운행 시간표:
• 끄라비 → 피피섬: 09:00, 14:30
• 피피섬 → 끄라비: 08:30, 15:00
• 성수기에는 운행 횟수가 늘어남
왕복 티켓을 미리 끊으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주변 여행사에서 흥정도 가능하고요. 저는 왕복으로 650바트에 샀는데, 편도로 따로 사는 것보다 100바트 정도 저렴했어요.
피피섬 내에서 이동은 주로 걸어 다녀요. 섬이 작아서 어디든 걸어서 30분 이내에 갈 수 있어요. 다만 짐이 많을 때는 롱테일보트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롱테일보트는 톤사이에서 다른 해변으로 갈 때 주로 이용해요. 라일레이 비치까지는 200바트, 롱비치까지는 100바트 정도예요. 근데 정말 필요할 때만 이용하시고, 웬만하면 걸어 다니는 걸 추천해요.
교통편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면 더 정확한 시간표를 볼 수 있어요.
계절별 여행 팁과 준비물 체크리스트
피피섬은 1년 내내 더운 열대성 기후예요. 하지만 계절에 따라 날씨 특성이 좀 달라요. 제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계절별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건기(11월-4월)는 피피섬 여행 성수기예요. 비가 거의 안 오고 바다도 잔잔해서 투어하기에 최적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가장 많고 숙박비도 비싸요.
우기(5월-10월)는 비수기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요. 물론 비는 자주 오지만 하루 종일 내리는 건 아니고 스콜 형태로 잠깐씩 와요. 오히려 사람도 적고 가격도 저렴해서 나름 괜찮아요.
제가 갔을 때는 12월이었는데, 날씨가 정말 완벽했어요. 매일 맑았고 바다도 잔잔해서 투어하기에 최고였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든 붐볐어요.
피피섬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자외선 차단제(SPF 50+ 필수)
태국 끄라비 피피섬 즐기기 현지 물가 여행 후기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 수영복, 래쉬가드
• 방수팩(스마트폰용)
• 샌들, 아쿠아슈즈
태국 끄라비 피피섬 즐기기 현지 물가 여행 후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상비약(멀미약, 소화제)
• 인섭용 물(섬 물값이 비쌈)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정말 중요해요. 태국 태양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저도 충분히 발랐다고 생각했는데 팔다리가 좀 탔어